[전국비상시국회의 논평]
내란수괴 윤석열 재구속은 사필귀정이자, 내란 종식을 위한 또 하나의 시작이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오늘 새벽 재구속됐다. 늦었지만 사필귀정이며 재판부의 결정을 환영한다.
지귀연 판사의 윤석열 맞춤형 구속기간 산정과 심우정 전 검찰총장의 즉시항고 포기로 석방 된 지 124일 만이다. 지난 124일 동안 내란 수괴가 활개 치고 다니도록 한 현실은 그 자체로 불의이자 명백한 내란 방조였다.
지금이라도 내란수괴의 재구속으로 내란의 증거인멸을 차단하고 내란의 실체에 더 다가갈 수 있게 된 것은 다행이다. 이제 내란 특검은 내란뿐 아니라 외환 혐의에 대한 수사에도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오늘 윤석열의 재구속은 내란 종식을 위한 또 하나의 시작이다. 헌정질서 회복과 내란의 종식은 하루속히 윤석열과 그 잔당들이 벌인 내란과 외환책동의 전모가 낱낱이 밝혀지고 그에 따르는 응분의 죗값을 치룰 때만 가능할 것이다.
끝으로 내란 종식의 신호탄은 쏘아 올린 것은 바로 ‘빛의 혁명’을 이룬 시민이다. 전국비상시국회의는 내란 종식을 위해 시민과 함께 그 힘을 이어갈 것이다.
2025년 7월 10일
전국비상시국회의